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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 체결-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혀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여수경찰서-대한노인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체결은 최홍범 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수시 대한노인회 김명남 지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지원활동 등을 위한 교류와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경찰서장 최홍범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교통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시는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로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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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0세 시대 어르신 돌봄에 ‘앞장’-초고령 사회, 1인 가족 증가, 고독사 등 어르신 돌봄 중요성 커져 -건강과 복지, 권익 등 노인복지 강화 -민선8기 여수시, 모든 시민이 잘사는 보편적 복지 지향 환갑은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다. 근대 이전에는 환갑을 장수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하는 집은 거의 없다. 시골에서 60세는 어른 대우는커녕 청년 취급받는다. 지난 2011년 한 조사에 따르면 노인이라 여겨지는 나이는 오늘날 노인의 기준점인 65세보다 많은 66.7세였다.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의 나이가 90대는 흔하고, 100세를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야말로 ‘100세 시대’다. 지난해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는 1000만 명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올해 18.4%, 2025년에는 20.6%로 높아진다. 노인 1인 가구도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늘어 36.4%나 된다. 초고령 사회가 눈앞이다. 지난해 전남의 65살 인구 비중은 전체 고령인구의 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여수도 예외는 아니다. 4월말 현재 시 인구의 21.71%(59,425명)에 이른다. 이처럼 정부와 지자체의 노인돌봄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이 노인복지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8기 복지정책은 모든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여수, 소외된 계층이 없는 보편적 복지가 목표”라며, 5대 시정방침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복지도시’ 조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르신 건강을 챙기기 위한 건강증진사업 노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건강상담과 건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우선, 보건진료소 28개소(육지 16, 도서 12)에서 「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ㆍ당뇨 등 만성질환관리(신체계측, 혈압, 혈당 검사 등)와 근력강화 운동, 보건교육, 웃음치료, 건강 상담, 건강상식 등의 기초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도서보건지소 6개소(화정, 남면, 삼산, 연도, 초도, 개도)에서는 열 찜질과 간섭흡인저주파치료, 적외선 치료 등 물리치료서비스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어르신 폐렴구균과 대상포진 예방접종사업과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관리 및 의료비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202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실버 건강교실’과 ‘취약지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 등의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애(시전동)’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동부도시보건지소 건강증진센터의 어르신 근력강화 운동교실 ▲틀니 살균세척기 지원을 통한 구강 보건사업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140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서는 여수시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검진사업과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사업, 치매등록관리 등 관련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치매관리지원 서비스 ▲치매 조호물품(기저귀 등)지원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원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지문 등 사전등록제」 ▲치매공공후견사업 등의 치매관련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어르신 소득·돌봄 지원 강화 한 통계에 따르면 OECD국가 중에 우리나라 노인들의 경제활동율이 가장 높다고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높으면 소득이 높아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인의 빈곤률도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 어르신들이 일을 해도 질 낮은 일자리에만 투입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77개 사업에 9,231명에게 일자리를 지원, 전년 8,534명에 비해 확대했다. 노인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로 단독가구는 최대 월 323,180원, 부부가구는 최대 월 517,080원이 지급된다.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 노인들에 대해서는 안전지원과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 4개 분야 17개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고령 부부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564명이 대상이다. 여수시노인복지관과 소라ㆍ문수ㆍ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의 309명(전담사회복지사 24, 생활지원사 285)의 수행 인력이 투입된다.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내년부터 월 최대 20회 이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지원'은 정기명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관내 총 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대상이다. ▶노인 여가 프로그램 등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 운영 노년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외로움’이다. 젊었을 때 가족들을 위해 오직 일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은퇴해도 가족과 소통하는 법을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외로운 처지가 된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상황을 반영, 노인복지 욕구에 맞는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ㆍ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일(09:00∼18:00/토·일요일, 공휴일 휴무) 운영되는 어르신 문화체육센터를 우선 들 수 있다. 종사자와 전문강사 등 17명이 투입돼 체육시설 및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등록회원은 1,937명(’22. 12. 31. 기준)으로 1일 평균 이용인원은 200여명 정도다. 농어촌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읍면단위 공중목욕장 운영 지원(분기당 5백만 원) ▲어르신(70세 이상) 대중목욕탕 이용권 지급 ▲이동노인대학 운영 등 별도의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경로당(등록 526개소, 미등록 35개소)을 대상으로는 여가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해 노인계층이 원하는 다기능 공간으로의 전환과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어르신지킴이단 돌봄대상 안부살피기 사업(읍면동 27개소 303명) ▲노인단체 지원(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등 14개 사업) ▲독거노인 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등을 마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노인학대 예방·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연중 펼치고 있으며, 매년 10월 ‘노인의 날 기념행사’와 ‘경로위안잔치’를 마련하고 있다. ⁜ 여수시 어르신 복지서비스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보건행정과(659-4202)나 노인장애인과(659-371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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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9호 2022년 3월 21일(화)▲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21일(화)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2023 섬쓰레기제로화 시민실천운동 남면 안도에서 열려>https://bit.ly/3yWuEBn ▶박성미 여수시의원 “국가명승지인 향일암에서 군부대 이전해야” 간담회 열어>https://bit.ly/3TtfJIn ▶여수시도시관리공단,“영취산 꽃구경 오세요~”진달래꽃 탐방로 환경정화 활동 실시>https://bit.ly/3JTE1I7 ▶대한노인회 여수소라면분회, 장수노인·조손가정에 물품 지원>https://bit.ly/3nbDWa8 ▶여수소방서 소라면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펼쳐>https://bit.ly/3FFCEdH ▶강문성 도의원, 친일 굴욕외교 규탄...‘제3자 변제안’ 철회 촉구>https://bit.ly/3JpxT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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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여수소라면분회, 장수노인·조손가정에 물품 지원-장수노인 2명·조손가정 2세대에 떡·내의·격려금 전달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는 지난 17일 소라면 장수노인 2명, 조손가정 2세대에 떡과 내의 그리고 격려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한석 분회장과 황순석 소라면장, 소라면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하를 받으신 장수노인은 “바쁜 시기임에도 직접 방문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자녀들이 멀리 떨어져 자주 올 수 없는 상황에 이렇게 보살펴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한석 분회장은 “지역 내 장수 어르신 및 조손가정을 직접 살피고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지원해 주신 소라면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라면분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장수노인 위문활동, 조손가정 지원 등 꾸준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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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1호 2022년 3월 9일(목)▲ 선택 시 PDF 신문보기 가능합니다. [23년3월9일(목) 여수일보 헤드라인뉴스] ▶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https://bit.ly/3l2Ywc0 ▶여수지역건축사회 제29대, 30대 회장 이.취임식>https://bit.ly/3ZQCGan ▶(사)여수YWCA,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수시민 걷기대회 개최>https://bit.ly/3SZFnEm ▶여수시,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내달 21일까지>https://bit.ly/41RWlbP ▶여수 대한노인회 소라면분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https://bit.ly/3J45Wnb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임박, 윤 정부 소극적 대응 규탄”>https://bit.ly/3ZNrZ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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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대한노인회 소라면분회,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여양중학교 모범 학생들에게 90만 원 장학금 전달 여수 대한노인회 소라면분회는 지난 6일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90만 원을 여양중학교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한석 분회장과 황순석 소라면장, 김갑일 여양중학교장, 소라면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한석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나눔활동이 지역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갑일 교장은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오한석 분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순석 소라면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시는 소라면 분회장님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라면분회는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 지원, 장수노인 위문활동, 명절맞이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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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수관회장 후원금 어르신들 복지위해 사용-경로당 20개소에 안마의자 전달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23일 YC-TEC 박수관회장의 기탁금으로 경로당 20개소에 안마의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YC-TEC 박수관회장이 지난 1월에 후원한 1억5천만 원의 일부로, 나머지 기탁금은 설명절맞이 취약계층 백미, 저소득아동 장학금, 사회복지시설 사업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특히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이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과 함께 경로당 3개소(오림내동, 이편한, 죽림휴먼시아 2단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안마의자를 직접 전달했다. 정 시장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곳이 경로당”이라며, “시에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은 물론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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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여수시협의회, 책과 평화 세대를 잇다 출판 기념회 개최-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린 것으로 평화, 통일 등의 주제를 그림책으로 표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회장 서천석)는 2월 21일 14시에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 자문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과 평화 세대를 잇다’ 그림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오치근 그림책 작가 지도하에 어르신 20여명과 함께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만들어진 책으로 사과나무어린이집, 해맑은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대상으로 평화, 통일에 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개회식, ‘나는 여수에 살아요’, 활동 영상을 시청하였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보인 그림책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린 것으로 평화, 통일 등의 주제를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그림책을 통해서 현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세대들과 소통하는 세대 공감 프로젝트이다. 책과 평화 세대를 잇다 사업은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와 미평종합사회복지관 협조로 진행되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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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8천 587명’ 모집-올해 대비 92명 확대…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접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올해보다 92명이 늘어난 8,587명으로, 총 사업비 221억 1천 7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분야는 모두 77개로, 공익활동이 47개 분야 7,805명, 사회서비스형 17개 분야 450명, 시장형 12개 분야 232명, 취업알선형 1개 분야 100명을 모집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과 복지관, 여수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등 9개 민간수행기관으로 방문 또는 온라인(복지로)을 통해 가능하다. 방문 신청의 경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기초연금 수급증명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서)을 가지고 읍면동이나 9개 민간수행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접수처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5부제를 적용하며, 접수 첫날인 12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 ‘1’과 ‘6’이 해당된다. 모집 부문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대상이며,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활동 시 27만원이 지급된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신청할 수 있고, 1일 3시간 월 60시간 근무 시 59만 4천원을 받는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고, 활동사업에 따라 급여가 다르다. 특히 내년에는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축소로 전국적으로 국비보조사업이 줄어든 상황이나, 여수시는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보다 소폭 늘어난 8,587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선발 결과는 12월 말 확정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여수시 노인장애인과(☎061-659-37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 내년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조금이라도 늘렸다. 일자리 참여로 어르신들께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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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감사와 공경의 마음 새겨-7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 개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청춘 팔씨름대회, 장기자랑 등 흥겨운 잔치 열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7일 오전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과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대한노인회 임원, 도‧시의원, 어르신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여수시립국악단의 판굿, 남도민요, 버꾸춤 등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노인단체 등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청춘 팔씨름대회,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잔치가 진행됐다. 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여수는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제1의 해양관광도시임을 증명했다.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주신 어르신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여수시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를 목표로 여수만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한다.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어르신들의 많은 가르침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면서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7개 읍면동별로 자체 일정에 맞춰 다채로운 경로위안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선 기자